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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공연, 전시, 문화적인 활동을 전혀 할수가 없어 답답하셨죠
코로나 1단계로 하향하면서
미술, 전시회 일정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아이랑 미술관 같이 다니고 싶었는데
이제 슬슬 그림에 관심도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고
마침 안동예술의전당에 아이에게 딱 맞는
전시회가 있다해서 다녀왔어요

원더랜드 작품 전시회




작품들이 개성 강하죠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8명의 작가로
구성연, 노동식, 라오미, 백민준, 아트놈, 유영운, 이이남, 한호 작가 8분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해요

"인간에게 유토피아란 내가 꿈꾸고, 평생 꿈꾸고, 한번 쯤 가보고 싶은 이상세계이다.
유토피아(Utopia)의 어원은 'Ou-topia', 영어로는 'no where'로 의미는 ' 이 세상에 없는 곳'이다."


아득한 이상향을 꿈만 꾸는 '유토피아'와는 다르게 '원더랜드(Wonderland)'는
조금 더 가까운, 상상할 수 있는 '가시적인 이상 세계'라는 정의에서 전시는 시작해요

그 세계는 언젠가 가볼 수 있거나 이미 기억속에 머물러 있는 현실적인 곳으로
누군가에게는 반성을 통해 비움을 얻는 새로운 미래가
또 다른 이에게는 따뜻했던 기억을 소환하거나, 나와 내 주변의 행복을 소망하는 지금, 이 순간이 원더랜드라고 해요

 



 

 


전시회의 주제가 아이의 시선에도
잘 맞아서
아이도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보더라구요

참 그리고 #체험프로그램 도 있어요
주말 13~17시 사이에
관람객 누구나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상상속 에코랜드를
그려보는 #체험이벤트 가 있어요

전시회입장도 무료고
#에코백만들기 도 무료에요
넘나 좋죠🤗

 

"전시회 일정은 10월 25일까지
10시에서 19시까지랍니다"




다행히 저희도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대기명단에 이름 적고
조금 기다리긴 했답니다
그래도 넘 이쁜 단 하나의 가방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

10월 25일까지이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경북 안동시 축제장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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